[특집-창간16주년] 50대 기업 30위.. 한국IBM

 지난 67년에 설립된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올해로 기업역사가 31년이 되는 컴퓨터 전문업체.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외국계 컴퓨터회사 가운데 진출 1호로서 한국IBM의 기업역사가 한국의 컴퓨터 역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러가지 면에서 관련업계에 영향력이 크다. 이번 인터넷 투표에서는 기업신인도, 비전·장래성,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ES/9000」 메인프레임시리즈를 비롯해 유닉스서버 「RS/6000」과 중형서버 「AS/400」 등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관리스템(DBMS) 등 소프트웨어분야 역시 매출액 기준으로만 보면 국내 1, 2위를 다툴 만큼 규모가 크고 종류도 다양하다. 전체 매출액에서 컨설팅서비스와 유지보수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이 회사만의 특징이다.

 현재 자본금은 2백39억원이며 직원은 1천4백여명. 지난해 매출은 5천3백억원이었다.

 인터넷 주소 http://www.i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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