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창간16주년] 50대 기업 34위.. 큰사람정보통신

 96년 4월 출범한 큰사람정보통신(대표 이영상)은 대학생 벤처신화를 창조하며 국내 소프트웨어업계의 간판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89년 3월 결성된 경북대학교 재학생 컴퓨터동아리 「하늘소」의 멤버들이 큰사람정보통신의 뿌리다.

 당시 「하늘소」가 개발한 공개소프트웨어인 PC통신 에뮬레이터 「이야기」는 국내 PC통신 인구 폭발의 도화선이 됐으며 현재까지도 통신에뮬레이터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이번 인터넷 투표에서 네티즌들은 국가산업발전공헌도, 비전·장래성, 기업신인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대표이사인 이영상 사장은 정보문화대상·한국문화운동 공로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96년 12월부터 PC통신서비스인 「이야기NET」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미국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은 5억원.

 인터넷 주소 http://www.iyag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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