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창간16주년] 50대 기업 10위.. 삼보컴퓨터

 지난 80년 7월에 설립된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삼지 않은 전문 PC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컴퓨터업계를 이끌고 있다.

 PC산업의 역사로도 통하는 삼보컴퓨터는 지난 81년 국내 최초로 PC를 개발해서 수출한 기록을 갖고 있다.

 90년대 이후에도 고속성장을 유지하면서 데스크톱PC는 물론, 노트북PC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부문의 계열사도 여럿 두고 있다.

 아직도 컴퓨터분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기업 모델로 삼을 정도로 업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인터넷투표에서 삼보컴퓨터는 기업신인도, 고객만족도, 국가산업발전공헌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삼보컴퓨터는 현재 직원수 1천1백명에 자본금 6백50억원.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7천2백억원으로 올해에는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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