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이 PC통신 천리안과 인터넷 접속을 통합한 전용 에뮬레이터 「천리안 98 2.0」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천리안 98」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편지쓰기·전자우편·캐시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글자의 편집기능을 통해 멀티미디어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천리안 98 2.0은 현재 시험용 베타버전으로 출시, 베타서비스(go beta)에서 무료로 다운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은 오는 10월에 출시된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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