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부품의 품질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샤프는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생산한 부품은 일단 일본으로 보내 품질 및 규격 등을 검사한 후 다시 현지 생산거점에 되돌려 보냈다. 그러나 앞으로는 말레이시아에 부품의 품질을 검사하는 사내기관인 「파츠보증센터」를 신설, 현지에서 직접 품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개발에서 생산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샤프는 이번에 신설하는 「파츠보증센터」를 샤프 일렉트로닉스 말레이시아(SEM) 내에 두고 AV기기의 설계·개발 및 부품조달 등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파츠보증센터」는 우선 전지를 비롯해 콘덴서, 저항기, 커넥터, 퓨즈, 트랜스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질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금년 말까지는 IC 및 트랜지스터 등을 대상품목에 포함시키고 오는 2000년에는 아세안(ASEAN) 역내에서 조달한 범용 일반부품 모두를 검사할 수 있는 체제로 강화할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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