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항공기는 공중충돌경고장치(ACAS)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지난 1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2000년 1월 1일부터 이륙중량이 1만5천㎏ 이상이거나 승객이 30명을 초과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ACAS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ACAS는 다른 항공기가 충돌가능거리에 접근하면 그 항공기의 고도·거리·방위와 충돌회피방향을 계기상에 지시하고 경고음을 울려주는 장치로 그동안 장착을 항공사의 자율에 맡겨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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