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항공기는 공중충돌경고장치(ACAS)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지난 1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2000년 1월 1일부터 이륙중량이 1만5천㎏ 이상이거나 승객이 30명을 초과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ACAS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ACAS는 다른 항공기가 충돌가능거리에 접근하면 그 항공기의 고도·거리·방위와 충돌회피방향을 계기상에 지시하고 경고음을 울려주는 장치로 그동안 장착을 항공사의 자율에 맡겨왔다.
〈온기홍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뉴 모델Y'에 차세대 2170 탑재…韓 소재 수혜 기대
-
2
'안방 다 내줄 판' 韓 부품, 갤럭시S25서 줄줄이 밀렸다
-
3
美, AI 칩 수출규제 전세계로 확대…韓 면제 국가 포함
-
4
[CES 2025]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유리기판 무조건 해야…올해 말 시생산 시작”
-
5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6
[CES 2025]한국의 '혁신 떡잎' 가능성 보여줬다
-
7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8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예고
-
9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10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