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텍콤(대표 이근범)이 개발한 슬롯형 트랜스포머의 판매량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모니터용 슬롯형 트랜스포머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삼화텍콤은 지난해 판매량이 총 30만개 수준에 그쳤으나 올들어 월평균 판매량이 4만개로 늘어나면서 올해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한 50만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삼화텍콤은 또 최근 VCR용 슬롯형 트랜스포머를 개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섬에 따라 올 연말부터는 월평균 판매량이 7만개 수준으로 늘어나는 한편 내년에는 월평균 판매량이 30만개 규모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화텍콤의 슬롯형 트랜스포머의 생산비중은 올해 10% 미만에서 내년에는 50% 수준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화텍콤은 슬롯형 트랜스포머의 경우 가격이 기존 「Layer」타입 트랜스포머에 비해 20% 가까이 저렴한데다 제품 불량률도 낮아 모니터 생산업체를 비롯해 가전업체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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