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니전기공업(대표 곽영의)이 하반기들어 수정필터(MCF)와 표면실장형(SMD) 수정디바이스, 오실레이터 등의 미국 수출이 늘어나자 이 지역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싸니전기공업은 수출을 본사의 직접판매 형태가 아닌 현지 판매망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지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존 리크리텍과 락트론 등 10여개 현지 판매 협력사의 지원강화와 신규 협력사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싸니전기공업은 기존 판매협력사들에 제품의 적기공급과 마진율의 향상, 협력사들이 요구하는 신제품의 조기개발 등을 통해 미국시장에서의 판매호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시장의 경우 아직 초기시장 단계에 머물러 있는 세라믹 SMD가 미국시장에서는 서서히 수요가 늘고 있어 이 제품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의 10여개 협력사들이 미국 전역과 인근지역을 공략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판매 협력사를 모집키로 하고 조만간에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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