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15일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본부 지도단을 중소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남동공단 등 지방 자동화센터로 전진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중진공은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조직의 유연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처」를 「팀」제로 바꾸어 총 11개팀 7개실(2지도교수단 포함) 등 18개팀·실로 조직을 축소 개편했다. 중진공은 특히 올들어 신규사업 추진으로 업무량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상위간부직 인원을 48명에서 37명으로 23% 줄이는 등 전체 정원을 7백7명에서 6백83명으로 24명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소기업 지원자금에 대한 직접대출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지역본부 인원은 52명 증원했다.
중진공은 이와 함께 자금지원팀을 신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자금지원기능을 통합하고 중소기업 밀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지도단을 자동화센터로 전진배치했다.
〈이중배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