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설립돼 CCTV및 도난경보시스템 각종 보안장비를 개발해 온 코디콤(대표 안종균)은 95년 11월 영상압축저장시스템, 영상전송시스템, 원격지 제어시스템 등을 개발, 출시한 디지털 영상감시시스템 분야 선발업체 중 하나다.
96년 9월 한국신용정보의 나이스 현금인출기 4백70여대에 원격영상감시시스템을 첫 설치한 이래 한국외환은행, 농협, 조흥은행, 주택은행, 우체국 등 3천여개소의 365무인자동화코너 및 점외현금인출기에 시스템을 공급, 설치했다. 특히 외환은행과 농협의 경우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을 철거,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수행했다.
이 회사의 최신 제품인 「KD2000」은 JPEG과 웨이브릿(Wavelet)을 함께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영상 압축률을 2∼5배가량 높였으며 최대 16대의 카메라와 24대의 센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3백20×2백40픽셀의 해상도에서 초당 30프레임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카메라 전환은 초당 16화면까지, 전환녹화는 초당 5∼10프레임까지 가능하다.
KD2000 센터 프로그램과 KD2000 사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원격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서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접속시 음성통신기능, 물체움직임 감지 기능, 비상전송기능, 관리자 호출기능 등도 제공된다.
코디콤은 이 밖에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영상을 저장하는 「이벤트VCR」, 버스장착용 CCTV, 은행객장용 카메라 시스템, 쓰레기 무단투기감시용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