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브라질 정부가 외국 자동차에 대한 수입쿼터제를 실시하기 시작한 지난 96년 이래 3년 연속으로 최다 물량을 배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정받은 물량은 전체 쿼터 대상의 21%인 1만6백여대로 이는 한국과 일본·유럽 등지의 25개 업체 중 가장 많은 것이며, 적용기간은 이날부터 1년간이라고 기아자동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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