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위치 전문업체들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사업재편에 나서고 있다.
「전파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마쓰시타전자부품·알프스전기·호시덴·미쓰미전기 등 주요 스위치업체들은 다기능화를 위한 유닛제품의 개발을 강화해 정보통신기기 부문을 비롯한 신시장 수요를 개척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 및 환경친화적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최근 들어서는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현지 생산비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AV기기용 스위치생산에 치중해 온 마쓰시타전자부품은 최근 들어 이동통신기기를 비롯한 PC·PC주변기기·자동차 전장품 분야 등 신규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설계개발 단계에서부터 소형화 및 에너지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소재사용을 줄이고 수지재료를 재활용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알프스전기는 「조작간편성」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죠그셔틀 스위치를 비롯한 각종 복합 스위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레버스위치와 푸시버튼스위치를 합친 복합제품과 택트 4방향 스위치 등 신규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호시덴은 스위치 유닛을 비롯해 조작패널·키보드·리모컨·유닛 등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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