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이타르타스연합〕 2000년 이후 컴퓨터가 연도를 잘못 인식해 생기는 이른바 「밀레니엄 버그」의 해결에 무려 3천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9일 파리에서 열린 한 국제회의가 결론을 내렸다.
유럽 정보과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 회의는 밀레니엄 버그 해결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수정 등에 엄청난 경비가 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컴퓨터 사용규모에 따라 기관 또는 기업당 수십만∼수백만달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회의에 제출된 보고서들에 따르면 현재 컴퓨터 2000년 문제 해결에 가장 앞선 나라는 미국으로 전국 기업의 21%가 수정작업을 완료했으며 45%는 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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