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 위성 12기 발사 성공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한국시각으로 10일 새벽 5시30분에 카자흐스탄 기지에서 글로벌스타 서비스용 위성 12기가 우크라이나에서 제작한 제니트 로켓에 실려 발사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데이콤은 1, 2차 발사에 성공한 8기를 포함한 총 20기가 발사에 성공했으며 올해 4·4분기 및 내년 2·4분기까지 전체 56개 위성을 쏘아올려 내년 3월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스타 서비스는 지상 1천4백㎞ 정도의 저궤도 상공을 회전하는 글로벌스타 위성을 이용,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장소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 범세계 위성이동통신서비스(GMPCS) 가운데 하나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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