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화로 무료 생활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0일 윈정보통신(대표 정하택)은 수신자부담전화(080)로 음식배달·꽃배달·택배·항공표 및 기차표 예매 등 다양한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료 생활정보 서비스인 「0404프리콜」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리콜서비스는 번호 하나로 고객과 가장 가까운 지역의 가맹점을 연결할 수 있는 근거리 착신 기능, 가맹점이 통화중일 때 프리콜 센터로 자동 연결되는 핫라인 기능, 고객이 서비스를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발신지역 지정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080-0404번호를 누른 후 업종별 네자리를 누르면 해당 지역의 가장 가까운 가맹점에 자동으로 연결돼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윈정보통신은 이 서비스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서울 강동·송파·강남·서초·관악구 등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1천5백개 가맹점을 모집하고 30여종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윈정보통신은 지역 가맹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7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598-0120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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