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이 차지하는 위상과 소프트웨어(SW)·메모리 등 분야의 높은 기술수준을 고려해 이미 3개월 전부터 국내 진출을 모색해왔습니다. 앞으로 한국을 제품 생산·판매의 교두보로 삼을 것입니다.』
국내 협력관계 체결과 제품소개를 위해 최근 내한한 넷스크린사의 켄 지 사장은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분야에서 한국시장은 결코 놓칠 수 없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설립된지 1년도 채 안된 넷스크린은 기존 방화벽·가상사설망(VPN) 암호화·트래픽관리 등의 기술을 통합, 주문형반도체(ASIC) 기반의 단일 하드웨어(HW) 칩에 구현한 「넷스크린」 제품을 선보여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
이는 넷스크린 제품군이 기존 SW 위주의 보안제품에 비해 △구축비용 절감 △손쉬운 네트워크 관리 △데이터처리 속도향상을 가능케 하는 등의 독보적인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켄 지 사장은 설명했다.
협력업체 선정과 관련, 그는 특히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과 영업·기술 제휴를 추진중이며 이 회사가 국내 총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국내에 두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며 세원텔레콤이 유력하게 협력업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켄 지 사장은 『협력업체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기술사용료의 제한적 부과와 본사차원의 철저한 사후 서비스 등으로 성공적인 국내 진출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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