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장비 전문업체인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은 최근 업계 처음으로 미국 퀄컴社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용 전파 환경 측정기 시험장비 부문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윌텍정보통신은 이번 퀄컴과 CDMA 기술 계약 체결에 따라 국산신기술(KT)마크를 획득한 CDMA 전파환경측정기(EmDM:Enhanced mobile Diagnostic Monitor)에 퀄컴의 CDMA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응용할 수 있게 됐으며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북미업체들이 제안한 차세대 이동통신(IMT 2000)의 무선접속 방식인 CDMA One 관련 전파환경측정장비 개발을 위한 윌텍과 퀄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윌텍은 CDMA·TDMA·AMPS·GSM 등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각종 이동통신단말기 품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MⅡ(Multi Call Generator)」를 개발중인데 여기에도 퀄컴의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이 회사는 CDMA 전파환경측정기의 수출을 위해 지난 3월 퀄컴 본사가 위치한 미국 샌디에이고에 현지법인인 윌텍아메리카를 설립했으며 퀄컴과 지속적으로 개발을 협의해 오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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