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최근 수출부진의 주요 원인을 자금부족과 가격경쟁력 약화 등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우수 중소기업 1백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기업 수출동향」에 따르면 수출부진 이유에 대해 자금난 때문이라는 응답이 36.1%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수출상품 가격경쟁력 약화와 국내외 경기침체가 각 20.1%, 해외시장 미개척 13%, 무역실무지식 부족이 8.9%였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자금지원 확대(36.5%), 해외시장 개척지원(21.8%), 수출입제도 개선(18.6%), 금리인하(12.9%), 무역실무대행(1.9%)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김상룡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