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3~5월 사이 수출중소기업에 지원했던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대출금에 대해 업체가 희망할 경우 6개월간 상환을 일괄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은 수출중소기업의 원자재 구입자금으로 지난 3월 첫 대출됐으며 현재 6백여개 업체가 모두 9백25억원을 지원받은 상태다.
중기청은 6개월 만기로 대출한 창업 및 진흥기금 중 약 50%인 4백60억원 정도에 대해 상환 연기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기 업체에 대해선 금리를 연 9.5%에서 10.5%로 올리기로 했다.
<대전=김상룡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