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영국 통신사업자 케이블&와이어리스(C&W)와 30억달러에 달하는 외주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BM은 C&W의 고객 서비스와 사업효율성을 강화키 위해 통신·케이블TV·방송·인터넷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C&W에 앞으로 10년간 정보기술(IT)인프라 관리·구축 부문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IBM은 자사의 글로벌 서비스 사업부문에 1천명의 C&W 직원을 재배치하는 한편 따로 신입사원을 4백명 선발해 C&W의 IT인프라 구축과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IBM은 C&W의 통신기반 PC·서버·하드웨어 등의 관리·지원 외에 디지털TV·인터넷 등 C&W가 앞으로 펼칠 신규 사업의 IT 구축 사업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C&W는 이 아웃소싱으로 발생하는 비용절감 부문에 대해서는 IT구축사업과 고객 서비스 부문에 재투자하기로 했으며 IT 전략과 시스템 보안을 IBM과 유기적으로 조정하는 태스크포스팀을 설립할 방침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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