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EDMS분과위원회가 그동안 관련업계의 친목모임 수준에서 탈피해 실질적으로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실무협의체로 대폭 탈바꿈한다.
EDMS분과위는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운영위원회를 별도로 신설, 운영키로 하고 운영위원회가 분과위의 주요 활동을 기획, 관장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참여업체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신속한 사업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분과위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비를 징수하기로 했다.
신설된 운영위원회는 기존 65개 분과위 회원사 중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온 18개사 대표와 자문교수 1인, 한소협 관계자 1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분과위 위원장인 한국아이시스 노시평 차장, 부위원장에 한국코닥 이스트만소프트웨어사업부의 김수진 팀장, 총무간사에 미디어컨버팅테크놀로지의 이종영 사장을 선임했다. 자문교수로는 동원대학 장덕성 교수를 위촉했고 운영위원회 간사는 한소협 유종호 과장이 맡는다. 이러한 EDMS분과위의 체질개선과 함께 운영위원회는 첫 사업으로 「EDMS 코리아 콘퍼런스 가을 98」 행사를 주최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까지 기획안을 마련, 확정키로 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최근 개념설정에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는 지식관리시스템(KMS)에 대한 EDMS업계의 대응 및 입장정리를 위해 「EDMS와 KMS」로 정해졌다.
운영위원회 노시평 위원장은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업체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돼 모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EDMS 시장이 예상외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분과위 조직강화를 통해 업계 공동으로 시장침체를 타개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DMS분과위는 향후 산업계의 프로젝트 정보를 회원사에만 제공하고 회원사간 컨소시엄 구성을 적극 유도하며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회원사 이익을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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