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전남대 "가상대학" 시스템 구축 완료

 쌍용정보통신(대표 김종길)은 한국전산원.전남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전남대 「가상대학 열린교육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통되는 전남대 가상대학 열린교육 시스템은 인트라넷을 통해 원격교육은 물론 등록.수강신청.평가 등 제반 학사관리를 가능케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쌍용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사이버 오피스」를 활용, 교수학생간 원격토론과 전자우편.문서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남대 가상대학에는 전자도서관 시스템도 함께 구축돼 원문정보.서지정보 등이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지원에 활용된다.

 전남대는 이번 2학기부터 총 46개 강좌에 대한 원격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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