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업분야의 실업자들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이 범부처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정보전산화사업이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실시된다.
농림부는 실업자들을 위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에 모두 2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루 6백50명씩 연인원 6만2천명의 정보화분야 실업자들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정보화를 조기 실현토록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하루 임금은 전문직은 3만5천원, 전공자는 아니나 정보입력능력이 있는 보통직은 3만원, 단순 업무보조직은 2만5천원 등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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