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대표 김거부)가 노트북컴퓨터로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 진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출시한다.
팀코리아(대표 김거부)는 전산지도 전문제작업체인 열림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지오윈 등의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노트북컴퓨터용 차량항법장치인 「길따라 1.2」를 내놓고, 9월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팀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길따라는 CD롬타이틀 형태로 만들어진 전국 도로 전산지도와 마우스 형태의 GPS(위치인식시스템)를 채택해 구성한 시스템으로 별도의 고가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노트북 PC에 간단하게 설치해서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인공위성에서 수신된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GPS안테나를 차량안에 장착하도록 해 우천시 안테나를 타고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
길따라는 또 노트북컴퓨터에서 전산지도 자료를 수시로 추가 입력할 수 있으며 별도로 제공되는 고객정보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영업사원 등이 지역별로 고객정보를 손쉽게 관리 및 활용하도록 해준다.
팀코리아는 이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일선 영업사원과 직장인, 주부, 학생 등이 쉽게구매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국내 최저가 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1년간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 제품을 먼저 구매한 고객들에게 기능개선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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