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머]

* 한노인의 고해성사

한노인이 성당의 고해성사실에 들어갔다.

『신부님, 저는 올해 75세인데 50년동안 결혼생활을 했지요. 그동안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번 안줬는데, 두달전에 18살 아가씨를 만나 외도를 하였답니다.』

『두달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그동안 성당에 한번도 안나오셨습니까?』

『성당이요? 여긴 오늘 평생 처음 오는거에요. 전 불교신자거든요.』

『그럼 지금 왜 저에게 얘기를 하고 계신가요?』

『동네 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는데 신부님에게만 안했거든요.』

* 한시간이나

한 여자대학의 학장이 신입생들에게 성과 도덕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여러분은 무척 타락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유혹이 이곳 저곳에 있고, 여러분은 그 유혹을 이겨내야 하죠.』

학장은 계속 말을 이었다.

『여러분에게 한가지 묻겠습니다. 한시간의 쾌락으로 평생 후회하며 부끄러움 속에서 산다면 어느쪽을 택하겠습니까?』

그러자 뒷자리의 한 여학생이 일어서서 말했다.

『저.. 죄송한데요, 질문이 있습니다.』

『뭐죠?』

『어떻게 하면 한시간동안 할 수 있죠?』

* 웃기는 퀴즈 하나

다음 세가지의 공통점은?

1.검게 탄 붕어빵

2.서부 총잡이의 죽음

3.처녀의 임신

답: 좀 더 일찍 뺐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뺐다.

* 자기야 바로 누워

가슴이 작아 고민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차마 가슴이 작다는 얘기를 못하는 거였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갈 때까지 비밀로 했다.

드디어 첫날밤.

여자는 불을 끄고 누워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생각했다.

이 남자가 내 가슴이 너무 작다고 실망하면 어떡하지?

드디어 신랑이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를 쓰다듬다 그녀의 가슴에서 손이 멈췄다.

그러더니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어둠속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기야! 똑바로 누워. 왜 엎드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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