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딜럭스캠 7770드림"
현대전자는 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을 크게 줄여 설계한 17인치 모니터인 「딜럭스캔 7770 드림」을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현재 세계 모니터시장의 주력제품 무게중심이 15인치에 이어 점차 17인치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딜럭스캔 7770 드림은 17인치 제품이면서도 모니터의 튜브길이가 평균 4백50㎜인 일반 17인치 제품보다 안쪽길이의 크기를 크게 줄여 14인치 모니터 수준인 3백92㎜로 축소시켰다. 최근 슬림형 제품의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음에 따라 기술개발을 통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이 제품은 수평주파수가 30㎐에서 70㎑, 수직주파수가 50㎐에서 1백50㎑며 해상도는 1천2백80×1천24 수준까지 지원해 최근 등장하는 다양한 그래픽카드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 제품은 1백10∼2백40까지 전원조정없이 사용 가능하므로 소비자의 부주의로 인한 전원사고의 위험을 덜었고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윈도PC 환경에서 자동으로 인식돼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전력관리 기능면에서는 모니터전원을 조정해주는 VESA DPMS와 NUTEK 기능을 도입했기 때문에 이 제품은 온모드일 경우 1백10 이하, 대기모드는 60 이하, 일시정지모드는 15 이하, 오프모드는 5 이하의 전력소모를 보여 절전효과가 높다.
전자파 및 안전규격과 관련, 이 제품은 EMI기준의 FCC 클래스B규격과 스웨덴의 전자파 인정규격인 MPRⅡ, TCO92규격을 각각 통과했으며 미 UL, DHHS, CSA, TV 등 안전규격도 획득했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이 논글레어 코팅을 모니터 표면에 입혀 외부의 빛 반사를 줄였고, 정전기 방지 코팅을 추가해 먼지가 모니터에 쌓이는 현상을 막아 PC보안경이 필요없다는 장점을 내세워 향후 국내외시장 공략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컴퓨터 페이퍼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추천할 만한 모니터 중 하나」로 인정받는 등 최근 해외로부터 제품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품질우수」를 영업의 최대 모토로 삼기로 했다.
<배일한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