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감소세로 돌아선 수출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 주재 수출확대 대책회의 등 한달이 멀다하고 각종 회의를 열고 있으나 정작 수출은 내리막길을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수출업계는 물론 정부 내부에서조차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팽배.
정부부처 관계자들은 『각종 수출관련 대책회의에서 수출 확대책을 만들어 이를 각 정부부처나 금융계에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수출환경이 좋지 않아 어떤 대책도 현재의 수출을 획기적인 신장시키는 데에는 역부족』이라며 볼멘소리.
수출업체들은 『정부에서 여러 방면의 수출확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정작 수출을 늘리는 데 별 도움이 안된다』며 『전시효과를 노린 탁상공론보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해결해주는 현장위주의 수출진흥대책이 필요하다』고 강변.
<김병억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