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SK그룹 회장(전경련 회장)이 26일 오전 7시 4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8세. 최 회장은 폐암으로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수술을 받는 등 지병을 앓아왔다. 빈소는 자택.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장지는 수원 가족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태원씨(38, SK(주) 대표이사 부사장)와 재원(35, SKC 상무), 기원씨(34) 2남1녀로 부인 박계희 여사는 지난해 6월 최 회장이 미국에서 폐암수술을 받은 후 간호 중 과로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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