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업자들이 가입자들의 요금납부 편의성 증대를 위해 수납취급소 확대작업에 나서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 신세기통신, 나래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 등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은행이나 우체국은 물론 편의점들과도 수납업무 대행계약을 체결, 수납대행 장소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편의점이 은행이나 우체국과는 달리 공휴일에 상관없이 24시간 요금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의 요금납부 편의를 향상시킴은 물론 통신요금 수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텔레콤은 지난해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전국 5백10여개 「LG25시」를 통해 요금수납업무를 시행한 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는 전국 1백60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도 수납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통신프리텔도 (주)롯데리아와 요금수납업무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세븐일레븐을 통해 통신요금을 수납할 방침이며 신세기통신은 전국 5백여개 점포를 확보한 「패밀리마트」와 요금수납 대행계약을 추진중이다.
이밖에 지난해 9월과 이달 초부터 LG25시와 패밀리마트를 통해 무선호출 요금수납에 나섰던 서울이동통신이 다음달 1일부터 세븐일레븐에서 요금수납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 5월과 6월 LG25시와 패밀리마트에서 요금수납을 시작했던 나래이동통신도 대상편의점 확대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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