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코리아(대표 정원포)가 IC메모리 타입의 MP3플레이어 완제품을 개발하는 등 MP3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광픽업장치와 MPEG보드를 이용해 MP3파일이 기록된 CD를 재생할 수 있는 CD타입의 MP3플레이어사업에 주력해 온 DMB코리아는 최근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휴대형 MP3플레이어를 상품화, 오는 10월부터 양산 및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IC타입의 MP3플레이어(모델명 DMB-990M)는 16MB 플래시메모리를 기본으로 8MB의 메모리카드를 추가함으로써 용량을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재생전용의 CD타입과는 달리 녹음, 삭제가 자유로운 게 특징이다.
DMB코리아는 당초 저렴하고 용량이 큰 CD타입 MP3를 주문형반도체(ASIC)칩이나 보드형태의 반제품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미국, 일본 등의 해외바이어들로부터 IC타입 완제품에 대한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앞으로 이 사업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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