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GA와 8종류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해 TTL회로나 각종 논리회로, 통신용 칩세트의 동작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장비가 개발됐다.
반도체 테스트용 장비 전문제조업체인 한백전자(진수춘)는 22일 기존 제품이 FPGA만을 이용해 칩의 동작여부를 확인하던 것과는 달리 미국 알테라사의 8종류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해 설계된 디지털 회로의 작동여부를 실험할 수 있는 회로실습장비 「HBEDTK20KUNI」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8051,8085A,Z80,MC6809,8086,8088,V30,V20 등 8종류의 CPU를 사용한 회로 설계가 가능하며 다양한 필터설계, 각종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설계해 실험할 수 있다. 또 FPGA만을 사용해 논리회로 및 각종통신용 칩세트의 로직 등을 칩가공공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실험실이나 연구실에서 사용자가 직접 제품의 작동여부를 실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디지털 신호처리설계기능, 필터링 기능, 고유 프로세서 제어기능, 메모리 관련 로직 설계, PC모니터와 연결한 각종 설계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PC나 오실로스코프 등 각종 장비와 연결해 회로특성 및 동작으로 예측할 수 있으며 컨버터로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신호의 상호 변환이 가능, 대학 실험실과 기업연구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백전자는 개발된 제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TTL, 논리회로와 같은 디지털 회로를 쉽게 이해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한 예제를 CD에 담아 제품과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백전자는 사용자가 알테라사 MAX 시리즈를 이용해 설계한 ROM과 RAM타입의 칩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WRITER을 함께 개발했다.
이 제품은 44,84,1백,1백60,2백8핀 등 총 6가지에 이르는 칩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납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보드에 장착, 원하는 형태의 칩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외국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대학, 기업, 연구소 등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42)4894400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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