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휴먼텍이 병원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 이달 말부터 본격 출시한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병원종합정보시스템은 병원경영 혁신을 목표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진료시스템, 간호관리시스템, 수평심사시스템, 진료지원시스템, 인트라넷 결재시스템, 관리, 원가시스템, 미들웨어,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물류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응급진료시스템은 최초 119구급대에 의해 신고가 접수되면 응급진료센터에서는 즉시 전문가시스템(Expert System)을 가동하여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모든 환자상태정보를 등록하고 이 정보에 따라 응급처치를 위한 제반사항을 환자 도착 전에 미리 준비완료할 수 있게 설계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활용되는 전문가시스템이란 의사의 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진료에 활용하는 최첨단 기법으로 이 시스템이 활성화될 경우 단위 진료시간당 시스템 사용 5 ~ 10초 이내에 문진에서 처방까지 완결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측은 『의료정보시스템의 경우 각 의료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정보시스템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해야 가장 바람직하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 시스템은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에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먼텍은 국내 병원 정보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가천의과대학부속 길병원과 인터넷, 인트라넷 관련 솔루션 전문업체인 엑티브정보기술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이달 말 법인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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