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천리안의 동호회운영자협의회(회장 이승윤)는 네티즌들이 온라인상에서 지켜야 할 실천강령을 담은 「네티즌 헌장」을 마련, 20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펼쳐질 「제2회 천리안 동호회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국내 PC통신 사상 처음으로 제정된 네티즌 헌장은 네티즌의 규약 및 정부에 바라는 글 등 두 부분으로 이뤄졌다. 네티즌의 규약에는 △상호비방 금지 △불건전 자료 불법복제, 유통 금지 △건전한 통신문화 형성 △왜곡된 언어사용 자제 △통신예절 준수 등이 담겨있으며 정부에 바라는 글에는 △저비용 고품질 통신시설 확충 △통신검열 철폐 △통신활동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촉구됐다.
한편 23일까지 계속되는 천리안 동호회 페스티벌에서는 네티즌 헌장 선포와 함께 김중자 무용단의 현대무용과 불건정 정보, 통신사기 근절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벌어질 예정이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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