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1백20만명에 육박하고 WWW(웹)은 3천개를 넘는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의 통계자료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CNNIC의 통계자료는 지난 6월 초부터 말까지 한달간 인터넷 상에 앙케이트용 홈페이지를 설치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중국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1백17만5천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전용선 이용자 수는 32만5천명, 일반 전화선 이용자 수는 85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웹은 3천7백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내에서 인터넷에 접속되고 있는 PC는 총 54만2천대로 조사됐다. 이 중 전용선이용 PC는 8만2천대, 일반 전화선을 이용하는 PC는 46만대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국제회선은 총 용량이 84.64Mbps이고,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홍콩 등에 접속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통계자료에는 인터넷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사항도 집계됐는데, 지나치게 높은 가입료, 더딘 처리속도, 자국정보 부족, 인터넷접속사업자들의 서비스 미흡 등이 주로 지적되고 있다.
CNNIC는 이번 통계자료와 같은 중국의 인터넷 사정을 앞으로 반년마다 조사해 발표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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