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김포, 포천지역을 비롯 전국 수해지역의 공작기계 수리를 위해 총 5개팀, 20명으로 구성된 「긴급 복구 정비반」을 발족하고 시뮬레이터와 각종 테스트기 등을 장착한 5대의 특별 정비차량을 동원해 피해 공작기계의 수리에 들어갔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컴퓨터 수치제어(CNC)장치 핵심부품, 각종 모터류 등 전장품을 울산공장으로부터 지원받아 전국 서비스센터로 수송했으며 우선 공작기계 건조가 완료된 경인지역의 1백2개 업체, 1백9대의 공작기계에 대해 부품 교체를 비롯한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북 지역에 대해서도 침수된 공작기계가 건조되는 대로 수리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정공측은 『수해지역을 순회하는 정비차량들에 무선연락을 취해 신속한 수리, 정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중소 공작기계 가공업체들의 조속한 정상가동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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