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케이블 업계와 TV제조업체에 디지털방송에 관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고 「USA 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며 FCC의 빌 케너드의장은 미국TV시청자들이 오는 가을경부터 시행되는 디지털방송을 케이블TV망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케이블TV 업계와 TV제조업체가 기술적인 방안 등을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현재 미국가정의 90%가량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TV망을 통한 디지털방송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 가전제품 판매에 중대한 악영향를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방송사들이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방송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케이블TV업체들은 기술 및 저작권 문제를 들어 케이블망을 통한 디지털방송에 난색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TV 판매도 저조한 실정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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