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는 자체 개발한 음성합성기인 「매직보이스」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독서프로그램 4천본을 전국에 무료 배포키로 하고 오는 24일 한국맹인복지연합회(회장 유정종)에서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독서프로그램은 점자책을 이용해 한글을 읽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이용해 문자(텍스트)를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음성합성 소프트웨어로 컴퓨터를 켜면 제품이 자동으로 작동해 스크린에 떠있는 인터넷 화면이나 각종 문서의 문자를 음성합성해 읽어준다.
삼성SDS가 이번에 기증하는 SW는 기존 도스환경에서 작동하던 제품들과 달리 윈도95 환경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특히 여성, 남성, 아동 음이 지원되며 한글뿐 아니라 한자, 영문 문자도 읽어줄 수 있다.
이 독서프로그램에 워드프로세서 기능을 추가하면 시각장애인들이 워드프로세서로 문자를 작성할 경우 타이핑하는 문자를 자동으로 읽어줌으로써 주변의 도움 없이도 오타없는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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