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인 로커스(대표 김형순)가 개방형 교환기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인 미국 엑셀사와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로커스는 김형순 시장, 미국 로버트 마도나 엑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한국통신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간 영상회의를 통한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로커스는 엑셀사의 개방형 교환장비인 「엑셀EXS」 시스템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엑셀사와 교환기 관련 핵심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차세대 교환장비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특히 로커스는 미국 엑셀사의 해외판매망을 이용할 수 있어 아시아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로커스와 손잡은 엑셀사는 지난해 전세계 개방형 교환기시장에서 점유율 40%를 기록한 교환기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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