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이철수)는 「컴퓨터시스템 안전진단기술」 「네트워크 안전진단기술」 「네트워크 보안관리기술」 등 자체 개발한 정보보호기술의 민간업체 이전을 추진한 결과 삼성SDS 등 10개 업체에서 총 18건을 접수받아 이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전되는 컴퓨터시스템 안전진단기술은 시스템 내부의 보안취약성을 검사하고 대책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안전진단기술은 인터넷 등 외부망으로부터의 접속시 예상되는 내부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검사하는 기술이다. 또 네트워크 보안관리기술은 네트워크에 접속된 모든 시스템의 보안관련 속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기술이전에 참여한 업체는 삼성SDS, 농심데이타시스템, 데이터게이트인터내셔날, 나일소프트, 니츠,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에스원, 에스제이아이엔씨, 인터넷시큐리티코리아, 윈스테크놀로지 등 10개다.
<서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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