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아이, 무인경비 생활서비스 "첫선"

무인경비서비스에 가입하면 꽃배달이나 가스배달, 각종 공연예약, 심지어는 장보기 대행까지 해주는 「무인경비 생활서비스」가 등장했다.

부산의 시큐리티 서비스업체인 이글아이서비스(대표 윤덕중)는 무선센서와 양방향 통신기능을 갖춘 무인경비서비스와 가맹점을 통한 각종 용역 및 예약대행 등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시큐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가입자 모집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의 「이글아이」 서비스는 가입자에게 112방범통보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면서 자동차정비공장, 비디오 대여점, 도서대여점, 꽃배달회사, 이사짐센터, 여행사, 택배회사 등 「이글아이」 가맹점을 통해 가입자에게 용역 및 예약 대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글아이서비스는 특히 경비대상지역의 각종 감지기를 무선화해 설치 및 이동이 쉬우며 관제센터와 가입자 사이의 양방향 통신기능을 통해 현장의 상황을 관제센터에서 감청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이글아이서비스는 이 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각 지역별로 지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통신수수료 수익을 고려, 별정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