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회원사 피해 미미해 "안도"

*-최근 중부지방을 강타한 게릴라식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과 기업체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회원사들의 피해상황 조사에 나섰으나 일부 회원사만 경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자 안도의 한숨.

진흥회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내린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회원사들의 피해상황을 수집해본 결과 일부 업체의 창고에 물이 들어오는 등 경미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건물붕괴 등 큰 피해는 없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토로.

또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직접적인 피해가 적었다 해도 침수됐던 공장을 정상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며 집이 침수된 종업원도 상당수 있어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의 고충이 더 심해질 것이 아니겠냐』고 염려하면서 피해업체 지원노력을 다짐.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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