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한달 동안 시내전화의 가입자 감소추세는 주춤해지고 시티폰과 주파수공용통신(TRS)의 가입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선호출의 가입자수는 계속 줄어들어 1천3백만명 선이 무너졌고 SK텔레콤의 넷츠고가 분전한 PC통신 가입자수는 4백만명에 육박,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는 △시내전화 2천29만1천회선 △이동전화 1천70만8천명 △무선호출 1천2백56만7천명 △시티폰 44만4천명 △PC통신 3백97만7천명(유료가입자) △TRS 5만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무선통신서비스의 전체 가입자 규모는 지난 6월말에 비해 8만9천4백38명 0.2% 증가했고,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은 52만8천9백94명 5.2% 늘어난 이동전화였고 다음은 12만1천5백56명이 증가한 PC통신이 차지해 이들 두 역무가 통신서비스시장 신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월과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시내전화의 가입자 감소세가 주춤해졌다는 것이다. 시내전화는 14만7천60회선이 증가, 6월 대비 2천회선 가량의 순증을 기록한 반면 해지자는 17만2천7백84회선으로 전월보다 2만7천회선 정도 줄어들어 감소율이 하락했다. 또 시티폰과 TRS의 경우 각각 전월보다 3천6백42명과 2백19명이 증가,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올들어 해지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무선호출은 감소세가 더욱 가속화해 6월에 비해 54만여명이 줄어든 1천2백56만명을 기록, 1천3백만명 선이 무너졌다. 무선호출은 올해에만 모두 2백64만명이 감소했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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