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컴팩이 미 홈네트워킹 장비업체 터트(Tut) 시스템스와 기술개발 및 사업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미 「C넷」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컴팩은 터트가 출시한 홈네트워킹 장비인 홈런(HomeRun)의 기술개발에 협력하는 한편 터트의 홈네트워킹 기술을 라이선스해 자사의 PC에 탑재키로 터트와 합의했다. 또한 컴팩은 터트의 전략적 제휴업체인 AT&T, 이토추상사,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공동으로 터트에 지분을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터트는 IBM, 휴렛패커드, 인텔 등이 홈네트워킹 기술 개발을 위해 결성한 홈PNA(Home Phoneline Networking Alliance)에 원천 기술을 제공하는 홈네트워킹 장비 업체로 최근 주요 업체들과 제휴, 최근 사업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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