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은 2000년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테스트 계획을 입안하는 전담팀을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IBM은 2000년 문제해결에 필요한 테스트 계획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오는 9월말까지 20∼30명의 베테랑 시스템엔지니어(SE)를 모집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작성할 전담팀을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IBM은 2000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소프트웨어의 수정작업과 함께 하드웨어의 작동을 확인하는 테스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고객과 타 업체간에 전자문서교환(EDI)망을 구축할 경우에는 여러가지 경우를 상정한 면밀한 테스트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일본IBM은 지난 6월 2000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툴을 발표한데 이어 7월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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