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과 경제정의실천시민운동연합(이하 경실련)이 공동으로 대대적인 실직자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PC통신과 경실련은 실직자의 재취업, 창업을 지원할 교육기관을 세워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실업대책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고 실직자를 위한 모금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4일 개관될 교육기관 「정보교육원」은 한국PC통신 본사에 설립되며 총 5백80여평 7개 교육장에 2백30대의 PC와 멀티미디어 교육장비를 갖추고 한번에 최대 2백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정보제공(IP), SOHO 창업교육, 인터넷전문가 양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어도비시스템즈 공인 그래픽교육 등 정보통신 부문 21개 창업 및 전문기술 분야로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PC통신과 경실련은 고용보험 수급자격을 보유한 실직자들은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그외 실직자, 일반인, 대학생의 경우 노동부가 고시한 평균 교육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PC통신, 경실련은 이와 함께 교육이수자에 대해 취업을 지원하며 창업을 원할 경우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조흥은행의 협조를 얻어 업체당 1천5백만∼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융자해줄 계획이다.
한국PC통신과 경실련은 이밖에 14일 하이텔에 「경실련, 하이텔 정보교육원」(go silup) 포럼를 개설, 각종 실업대책 정보를 제공하며 포럼내에 모금코너를 마련, 이용자가 이곳을 클릭해 1천원의 성금을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02)8360-100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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