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금 서비스가 앞으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인 킬렌&어소시에이츠(K&A)를 인용해 미 「C넷」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우표 및 체신 요금 등을 포함해 1달러40센트에 달하고 있지만 인터넷을 통한 고지서 발송은 한 건당 90센트 가량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 전화회사, 공공기관, 보험회사, 서비스회사 등이 인터넷과금 서비스의 주요한 고객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00년 말경에는 인터넷과금 서비스의 시장점유율이 기존 고지서 시장의 12%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인터넷과금 서비스 시장규모는 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체이스맨해튼은행, 웰스파고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인터넷 과금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오라클, 시베이스, 인튜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버캐시 등 컴퓨터업체들이 인터넷과금 서비스에 관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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