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휴가철이나 행락철 등에 이동전화 통화 사각지대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정보통신부와 이동전화 5사는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시 위기대처 능력강화를 위해 이동전화 기지국 미설치로 인한 통화 취약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등 소통대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동전화 5사 관계자들은 이날 정보통신부 주재의 모임을 갖고 전국 주요 국립공원 가운데 이동전화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공동으로 실태조사를 하는 한편 서비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적인 특성에 맞게 기지국 및 중계기를 설치하거나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방침이다.
정보통신부와 이동전화사업자들은 또한 건설교통부, 환경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당국과 협의, 국립공원, 그린벨트, 군사보호지역 등에도 상설 기지국 설치를 추진하며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사 부담으로 기지국 공용화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김윤경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