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독자 사양의 휴대정보단말기(PDA)인 「자우르스」용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램 「SZAB」를 일반인에게 판매한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자우르스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96년 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 약 20-30만엔 가격으로 공개했던 개발 프로그램인 SZAB를 10만엔에 일반인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샤프측은 『SZAB를 활용하면 C언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일반인들은 약 1개월만에 자우르스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용과 게임용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이 확산돼 자우르스의 이용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프는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인터넷 상에 전용 홈페이지을 개설, 개발자가 무료 배포에 동의한 소프트웨어를 등록시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샤프의 이번 SZAB 일반 판매는 최근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윈도CE」 탑재 제품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3천카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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