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의 사각지대로 간주됐던 농민들의 컴퓨터 이용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4일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사장 정상원)에 따르면 지난 94년 구축된 「농림수산종합정보망(AFFIS)」 회원수가 94년 9백82명에서 95년 7천9백62명, 96년 2만5천6백60명, 97년 3만6천8백15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7월말 현재 5만1천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7월말 현재 농민들이 검색한 농림수산 정보순위를 보면 전체 11만8천7백건수 가운데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이 2만8백건(17.6%)으로 1위를 차지했고 도매시세 경락정보(1만8천4백건), 농림부 정책이나 최신소식 조회 등 농림부광장(1만3천1백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보센터는 8월부터 농협 PC뱅킹서비스와 연계한 홈뱅킹서비스를 실시해 △예금조회 △적금 및 신탁 △예약이체 △카드 사용내역 및 이용대금 청구내역 △환율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동영역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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