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컴코리아(대표 김광영)는 오브컴 저궤도 통신위성 8기가 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 남동해안에 위치한 나사(NASA)기지에서 발사돼 8백25㎞ 저궤도 상공진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브컴 위성은 「페가서스」로 명명된 발사체를 이용해 미국 NASA 발사기지 및 월럽(WALLOPS) 아일래든 섬에서 무게 41㎏급 소형위성 8기가 차례로 발사돼 리틀 레오(Little LEO) 궤도에 진입했다.
이번 위성발사로 오브컴은 현재까지 총 20기의 위성이 지구 상공에 위치하게 됐으며 9월중으로 8기 위성을 추가로 발사해 총 28기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위성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브컴코리아는 『이번 위성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비음성급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무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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